(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9월 21일부터 11월 9일까지 가은지역아동센터에서 초등학생 23명을 대상으로 여러 가지 스트레스로 힘든 청소년들의 마음돌봄을 위하여‘찾아가는 청소년 이동상담실’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청소년 이동상담실'은 청소년이 있는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서 개인상담, 부모교육, 심리검사, 집단상담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하여 청소년들에게 맞춤형 상담지원서비스를 제공하므로 위기청소년 발생을 예방하고 건강한 가족환경을 형성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이번‘찾아가는 청소년 이동상담실’은 총 8회기로 매주 수요일 저녁 6시 ~ 8시까지 야간에 진행되며 청소년 마음돌봄 “내 마음 토닥토닥” 프로그램, 놀이집단상담을 통해 청소년들이 스트레스 상황에서 나타나는 신체적‧심리적 변화를 이해하고 마음과 몸을 돌볼 수 있는 방법을 익히고 적용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고자 마련됐다.
문경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문경시 청소년들이 다양한 스트레스를 경험하고 있지만 스스로 관리하는 방법을 몰라서 자해나 폭력 등의 위험 상황을 초래하기도 하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자신을 온전히 사랑하고 돌보는 방법을 습득하여 청소년 시기를 건강하고 밝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찾아가는 청소년 이동상담실에 대한 문의사항은 문경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연락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