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은 9월 29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간부 공무원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2023 업무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으로 내년도 업무준비에 나섰다.
이번 보고회는 급변하는 대내외 행정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군민중심, 행복성주’,‘성주는 즐겁다’라는 군정목표 및 철학 실현을 위해 부서별 내년도 사업계획과 특수시책을 중심으로 예산의 적정성, 실현가능성 등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사업별 재검토와 보완의 과정을 거쳐 군민 삶의 질 향상과 경제회복 등 필요한 사업부터 내년 본예산에 우선 반영하고, 추가 예산이 필요한 사업에 대해서는 중앙부처 건의, 군의회와 협의 등 행정력을 집중해 국도비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특히, 성주군은 7대 역점시책을 ▲ 지역맞춤형 신성장동력 확보 ▲ 미래를 선도하는 전국 최고 부자농촌 ▲ 다시찾는 매력적인 문화관광도시 ▲ 희망넘치는 활력 경제도시 ▲ 사람이 중심인 명품안전도시 ▲ 생활 속 살기좋은 희망도시 ▲ 함께 꿈꾸는 미래 행복도시로 정해 2023년 군정방향을 설정하고 중점 과제들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민선7기 출범 이래 지난 4년 동안 불가능할 것 같은 많은 과제들을 이루어내며 미래 도약의 기틀을 마련했다’며 ‘2023년은 민선8기가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중요한 해로 새로운 미래를 앞당길 수 있는 정책을 속도감있게 추진해 ‘군민중심 행복성주’를 완성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한편, 2023년 주요 핵심사업으로는 ▲ 남부내륙철도 성주역 연계 종합발전계획 ▲ 국도30호선 성주-다사간 6차로 확장 ▲ 동서3축 성주-대구간 고속도로 건설 계획과 연계한 사통팔달 광역도로망 확충 ▲ 지속가능한 미래농업 생태계 구축 ▲ 농촌돌봄마을 시범단지 조성 ▲ 성주호 관광지 지정 및 조성 ▲ 가야산 일대 관광 활성화 사업 ▲ 도시재생사업 추진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