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 도시재생 예비사업 일환으로 운영되는 연조 문화장터 3회차 행사를 9월 24일 오후 고령도서관 앞마당에서 열었다.
연조 문화 장터는 도시재생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공동체 문화 회복과 이웃간 따뜻한 정을 나누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날 플리마켓 주민 셀러 10팀과 유치원에서 초등학생 셀러에 이르는 당근마켓 5팀이 참여하여 수공예품, 생필품, 먹거리, 농산물 등을 판매하고, 셀러들의 물품 후원을 통한 경품 추첨행사, 공예 및 전래놀이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지역 주민 공연으로는 고령중학교 통기타 연주팀과 일반주민 통기타 연주팀 2개팀이 참여하여 행사장의 활기를 더했다.
지역 주민들의 참여와 주민의 의견으로 행사를 채워가는 연조문화장터는 앞으로 10월 29일까지 1회 더 운영되며 셀러 및 공연팀 지속 모집과 다양한 연계행사 기획을 통해 더 많은 주민들의 문화 교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남철 고령군수는“회를 거듭할수록 다채롭고 풍성한 문화의 場으로 거듭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도시재생 공동체 커뮤니티가 활성화되고 있다며 10월 남은 4차 문화장터는 마을 주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되도록 도시재생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