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콘텐츠진흥원(원장 이종수, 이하 진흥원)이 운영하는 경북웹툰캠퍼스(이하 캠퍼스)가 ‘실버링 데이’ 프로그램을 통해 도내 노년층에게 웹툰 문화를 알리고 창작 경험을 제공한다.
‘실버링데이’는 만 65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9월과 10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황오동사랑채에서 2시간 동안 진행되며, 회차별로 10명의 신청자를 모집한다.
9월 28일 오전 11시에서 오후 1시에 진행되는 첫 번째 수업은 미리 모집한 신청자 10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본 교육 수강생들은 캠퍼스에서 지원하는 창작 기기를 이용하며 전액 무료로 강의를 듣고 웹툰을 창작할 수 있다.
10월 26일 오전 11시에서 오후 1시에 황오동사랑채에서 진행되는 10월 교육 또한 만 65세 이상 성인 10명을 모집하며, 추후 캠퍼스 홈페이지(www.gbw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캠퍼스는 지원 프로그램 및 수준별 교육을 제공하며 도내 웹툰 작가 및 관련 인력을 육성하고 있다. 또 전시 및 쉼터를 운영하며 웹툰에 관심이 있는 경북도민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종수 진흥원장은 “웹툰 창작을 배우는데 한계는 없다고 생각한다.”며 “누구라도 캠퍼스를 통해 자신의 재능와 열정을 확인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