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군청 제1회의실에서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군은 앞서 모집공고를 통해 21명의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4월부터 구성하여 운영 중이며, 9월 24일 현재까지 총 976마리의 유해야생동물을 포획하며 농작물 피해 최소화 및 아프리카돼지열병 대응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수확기 유해야생동물에 의한 농가 피해 대비 및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사시 대응 안내, 포획 활동 시 애로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효율적인 운영 체계 확립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는 평가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군민을 위해 밤낮없이 헌신하는 피해방지단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수확기 농작물 피해 예방과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 적극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