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9월 26일 영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영순면·산양면 주민자치위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은 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해 나갈 수 있는 주민자치위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돕기 위해 한동훈 경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장을 초청해 “주민자치 민·관 협치 거버넌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한동훈 센터장의 열띤 강의와 함께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활동에 어려움을 겪었던 주민자치위원들은 앞으로의 주민자치센터 운영 방향과 지역 내 주민자치위원으로서 역할에 대해 깊이 고민해보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정현호 총무과장은 “소통하고 참여하는 주민자치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리더로서 지역발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문경시는 영순면·산양면을 시작으로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역량 강화 교육을 권역별로 실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