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시장 김장호)는 9월 22일 오후 2시 새마을운동 테마공원 연수관에서 2022년 신규안전보안관 28명을 대상으로 안전전보안관 임무 및 역할과 건설현장 산업안전 교육 등의 필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소정의 안전교육 과정을 수료한 신규 안전보안관은 구미시의 추천을 통해 행정안전부로부터 안전보안관 수료증을 받고 2년간 안전보안관으로 활동하며, 일상생활에서 발견한 안전위반 행위를 신고하고 지방자치단체에서 실시하는 안전점검 및 홍보활동(캠페인) 등에 참여하는 등 지역사회 안전문화운동을 주도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안전보안관은 고질적 안전무시 7대 관행인 ▲불법 주‧정차 ▲비상구 폐쇄‧물건 적치 ▲과속운전 ▲안전띠 미착용 ▲건설현장 보호구 미착용 ▲등산 시 화기‧인화물질 소지 ▲구명조끼 미착용 등을 근절하기 위해 2019년 도입되어, 생활 속 안전위반 행위를 공익신고하고 지역사회의 안전개선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정태흥 안전재난과장은 “안전무시 관행 근절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안전보안관을 통해 공익 신고가 보다 활성화 되고 안전문화운동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 참여 분위기가 조성되길 기대한다.”며 “지역의 안전 파수꾼인 안전보안관으로 자부심을 갖고 주변의 위험요소들을 날카로운 눈으로 찾아내 지역안전에 선도적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