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 소보면 노인회 자원봉사단인 평화봉사단은 깨끗한 생활환경을 만들기 위해 9월 20일 봉소리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회원 20여 명은 봉소리 경로당 주변에서 시작하여 마을 전체의 쓰레기를 줍고 환경을 정리했다.
남술채 소보면 노인회장은 “지난 첫 봉사활동에서처럼 다들 적극적으로 마을을 위해 봉사해주어 고맙고, 앞으로도 이렇게 지역발전을 위해 다 같이 힘쓰고 싶다.”고 말했다.
박태섭 소보면장은 “많은 분들이 지역발전을 위해 봉사활동을 하는 것을 보니 감사하고, 지역어르신들의 솔선수범으로 더 살기 좋은 소보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16일에는 군위군 삼국유사면 여성자원봉사대(회장 김희자)가 관내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대상으로 총 8가정에 매월 반찬을 직접 조리해서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매월 첫째, 셋째 금요일을 “행복한 반찬 배달 봉사 DAY"로 지정하여 사랑의 나눔 봉사를 하고 있다. 회원들과 함께 정성이 가득 담긴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 배달하며, 안부를 묻는 것도 잊지 않았다.
삼국유사면 여성자원봉사대는 이번 봉사활동 외에도 경로당 청소, 손마시지, 독거노인 안전지킴이 봉사 등 다양한 나눔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김희자 자원봉사대장은 “반찬 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해준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어르신들이 따뜻한 밥 한끼 드시고 항상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백 삼국유사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밑밭찬을 만들어 주신 여성자원봉사대에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이 행복한 삼국유사면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