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제3회 성주군 농업인학습조직체 리더양성대회가 한국농촌지도자성주군연합회 주관으로 9월 16일 성주참외테마광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리더양성대회는 이병환 군수를 비롯 농촌지도자도연합회장 및 시군연합회장, 농업인학습조직체인 생활개선회, 4-H본부, 4-H연합회 회원 등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탄소중립 실천! 스마트농업 달성! 식량안보 확보!”를 주제로 행사를 열었다.
제1부 개회식에서 우수 농업인회원 35명에게 군수 표창패, 군의장 표창패,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 표창 및 중앙·도연합회장 표창, 농어촌공사 표창, 농협군지부 표창을 수여하고, 탄소중립실천 결의문 낭독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선도적인 기후행동을 실천하고 확산하는데 농업인 학습조직체가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2부 한마음대회는 회원간 친목을 도모하고 활발한 교류와 단합을 촉진시키기 위해 날아라고무신, 투호, O.X퀴즈, 풍선터트리기 등의 체육행사와 노래자랑을 통해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농촌지도자회장(김윤성)은 대회사에서 “점점 더 농업이 어려워져가는 상황에서 농업인 학습조직체가 항상 배움의 자세로 전문능력을 배양하고 어려운 현실에 발빠르게 대처하며 행복한 농촌을 만들어가는 역할을 다하겠다.”고 다짐하면서 한차원 높은 영농추진을 위한 새로운 출발,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기회로 삼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