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 자율방재단장(강문희)은 9월 14일 읍⋅면 자율방재단장 및 단원 30여명과 함께 태풍 ‘힌남노’로 인해 큰 수해가 발생한 경주시를 방문하여 피해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나
고령군 자율방재단은 이날 경주시 불국동 진티마을 일대에서 피해 지역의 이재민을 돕기 위해 침수된 주택과 상가 등의 토사⋅폐기물을 제거하고 가재도구 운반 및 주변 환경 정리 등을 실시했다.
강문희 단장은 “태풍, 집중호우 등 예상치 못한 자연재해로 인하여 피해를 입은 주변 이웃들을 돕는 것이 방재단의 중요한 임무”라며 “이번 수해로 큰 피해를 입은 경주시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