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안심 환경조성과 지역사회 치매동반자 양성을 위해 9월 14일 수륜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치매파트너란 ‘일상생활에서 치매환자를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로 초등학생이상이면 누구나 교육을 통해 될 수 있으며 매년 치매극복선도학교인 수륜초등학교의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양성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의 주제는 ‘우리 할아버지, 할머니 걱정마세요!’로 치매는 누구나 쉽게 걸릴 수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치매의 주요증상, 치매의 주요원인에 대해 알아본 후 치매 관련 동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영상 속 치매로 인해 발생하는 상황에 대해 토론해보고 치매파트너 역할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또한 다양한 생활습관이나 합병증, 뇌손상 등이 치매의 원인이 되며 치매예방 333 퀴즈와 뇌를 깨우는 치매예방 다른그림찾기로 흥미를 유발하며 오늘 배운 것들을 주변의 이웃 할머니, 할아버지에게 전파할 수 있도록 교육하였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한 성격 형성이 중요한 초등학교 1학년 시기에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앞으로 일상에서 만나게 될 치매환자를 배려하고 배운 정보를 주변에 알리는 가뭄에 단비(치매예방 캐릭터 명칭)같은 파트너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