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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영남대의료원. 탄자니아 성어거스틴대학교 지역사회개발 및 보건학과 설립사업 선정

탄자니아 므완자 지역 대학 교육역량 개선, 포괄적 지역사회발전과 주민들의 건강격차 해소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영남대의료원(의료원장 김종연)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이사장 손혁상)과 ‘탄자니아 성어거스틴대학교 지역사회개발 및 보건학과 설립사업’ 수행을 위한 약정을 지난 8월 11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오는 2023년까지 진행되는 이 사업은 KOICA 민관협력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통한 사업타당성 분석 현지조사를 거쳐, KOICA 시민사회협력프로그램 공모에 지원해 최종 선정됐다.

 

영남대의료원 국제보건의료협력처(처장 김용대, 총괄책임 이경수, 황태윤)가 탄자니아 므완자 지역 대학의 교육역량을 개선하며, 나아가 지역과 대학이 연계되어 포괄적 지역사회발전과 주민들의 건강격차를 해소하는 것을 목적으로 올 하반기부터 추진되고 있다.

 

사업대상 지역인 탄자니아 므완자州는 빈곤율이 전국 평균보다 높은 지역으로써 지역사회개발과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전문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고급인력 양성이 매우 시급한 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지역이다.

 

아직까지 지역 내 개발과 보건을 핵심전공으로 다루는 대학이 전무한 상황에서, 이 사업을 통해 포괄적 지역사회개발을 위한 인적자원 양성을 목표로 신규학과 설립, 교과과정 개발, 교재개발, 교수역량강화, 전문가 협력네트워크 구축으로 구성된 특화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다.

 

영남대의료원 김용대 국제보건의료협력처장, 사업 총괄책임인 이경수 영남대학교 산학연구처장, 황태윤 영남대학교 환경보건대학원장은 한국의 지역사회개발 및 지역보건 발전경험을 므완자의 개발 현안과 연계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영남대학교와 성 어거스틴대학교와의 교류협력 네트워크를 유지, 확대할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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