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용찬)은 9월 7일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성주군 내 정서취약 80가구에 명절음식 등이 담긴 도시락과 기타부식을 전달하는 명절 정(情) 나누기 행사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추석명절을 홀로 보내 영양 결핍이 우려되는 저소득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등을 대상으로 직접 만든 모둠전 5종, 한과, 송편 등 10가지 넘는 부식으로 구성된 키트를 구성해 영양이 가득한 식사를 제공하고 따뜻한 마음을 전달햇다.
올 추석에는 DGB대구은행 성주지점, 한국도로공사성주지사, 한국농어촌공사성주지사에서 위문품과, 명절지원금을 기탁하여 풍성한 정나누기 행사에 동참했다.
특히 이날 80세대의 전달 할 새우튀김, 동그랑땡, 부추전, 명태전, 고구마튀김 등 명절음식은 성주군 내 자원봉사단체 장계향선양회와 복지관 직원들이 팔을 걷어붙이고 직접 만들었다.
한편 성주군종합사회복지관은 매년 설, 추석 명절마다 지역사회 기업 및 단체의 후원을 받아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