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경상북도와 경상북도문화재단이 주최 및 주관한 전통주를 중심으로 문화, 예술, 체험이 결합된 ‘2022 경상북도 술문화 축제’가 9월 2일 오후 2시에 안동시 월령교에서 개최됐다.
경상북도 23개 시군별 전통주 홍보 및 체험부스를 9월 2일과 3일 양일간 운영했으며, 행사에는 경상북도 이철우 도지사와 서암종손, 성주군수 부인 김이숙 등이 행사 주요 내빈으로 동석했다.
개막식은 월영교 개목나루에서 시작되어 경북전통주 브랜드데이를 진행하였으며 식전공연으로는 경북도립국악단과 독도사랑스포츠공연단이 공연했다.
또한 개막 초청 공연으로는 내방가사 전승보존회와 경북사투리 아지매쏭, 하회별신굿 탈놀이 등을 공연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성주군은 이번 행사에 참여함으로써 성참외주와 가천쌀막걸리 등을 관광객들에게 알릴 수 있어 기쁘다. 경북의 술을 넘어 세계로 나아갈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거라 믿으며, 또한 성주 술문화의 수준을 한껏 끌어올렸다.”며 “앞으로도 매년 행사에 참여하여 성주군 전통주를 알리는 데 힘써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