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 연휴를 앞두고 관내 도로변 제초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제초작업은 올해 긴 장마기간으로 도로변에 설치된 도로표지판과 안전시설물을 가리는 무성했던 잡초 및 수목 등을 정리해 추석 명절 귀향객의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했다.
대상 구간은 관내 군도 12노선(82.7km), 농어촌도로 152노선(216.8km)으로 군(안전건설과)에서 지난 8월 22일부터 9월 5일까지 군도 2개노선(호복고개, 팔치고개) L=5.3km, 농어촌도로(건태재 등) L=3.6km 작업하고, 나머지 주요도로는 9개 읍·면에 예산을 재배정하여 신속히 정비토록 했다.
이번 제초작업으로 고향을 찾는 귀성객뿐만 아니라, 마을 주민들에게도 안전한 교통환경 및 보행환경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추석 명절 귀성객들이 깨끗하고 안전하며, 편안한 고향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제초작업을 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명품 도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