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9월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수립을 위한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기본법에 따라 지역 특성에 기반하여 지역사회보장 증진을 위한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구체적인 전략과 실행 방안을 계획하는 4년 단위 중장기 법정 계획이다.
이날 중간보고회에서는 청도군 민선8기 군정 슬로건에 맞춘 ‘군민을 힘나게, 명품복지 청도’라는 목표 아래 사회보장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한 28개 세부사업, 16개 대표 과업을 보고하고 의견 청취 등을 진행했다.
김하수 군수는 “민관이 협력하여 군민 모두가 공감하는 실현 가능한 사회보장계획으로 수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도군은 9월 연구 자문회의와 주민 공고 등을 통해 주민의 의견을 수렴한 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심의, 의회 보고를 거쳐 오는 9월말까지 계획 수립을 완료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