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상공협의회(회장 김종태)는 추석을 맞이하여 9월 1일 고령군상공협의회 사무실에서 고령영생요양원(원장 김영규, 대가야읍 소재 노인장기요양기관)과 대창양로원(원장 신월식, 쌍림면 매촌리 소재 사회복지법인)에 사랑의 후원물품(1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고령군상공협의회는 고령군 상공인의 권익과 애로해결의 추구와 회원상호간 사업의 상생을 도모하여 지역경제발전의 동반자 역할을 해 온 단체로, 매년 지역의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입소자들을 격려할 뿐 아니라 교육발전기금과 대가야희망플러스 성금을 기탁하여 지역의 학생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 봉사에 앞장서고 있다.
김종태 상공협의회장은“명절을 맞아 더욱 외롭고 쓸쓸하게 보내는 우리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를 통해 주위의 이웃을 돌아보는 단체로 더욱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규 고령영생요양원장과 신월식 대창양로원장은 경기가 어려운 가운데서도 잊지 않고 온정의 손길을 보내주신 고령군상공협의회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앞서 8월 30일에는 고령군임업후계자협의회에서 고령군청을 방문하여 쌀 10kg 50포를 기탁했다.
임업후계자협의회는 우리나라의 임업발전을 위하여 산림 및 임업에 관한 경영․기술보급과 효율적인 산림경영에 헌신하고 있다.
김도중 협의회장은 “추석을 앞두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령군수(군수 이남철)는 “모두가 힘든 시기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성품을 기탁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주변의 어려운 분들이 생활하는데 위로가 될 수 있도록 소중하게 잘 전달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