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사과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함대경)는 8월 30일 문경로컬푸드문화센터에서 충남 논산시 강경젓갈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나경필)와 양 도시 간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 간 상호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사회발전 및 성공적인 축제를 위한 교류ㆍ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축제ㆍ관광ㆍ문화ㆍ예술 사업 홍보 및 상호 역량 강화를 위한 교류 및 협력관계를 확대할 예정이다.
함대경 문경사과축제추진위원장은 먼저 업무협약 체결 제안을 해준 나경필 강경젓갈축제추진위원장에게 깊은 감사를 표하면서 “문경시와 논산시 간 문화관광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는 서로 △지역축제, 관광, 문화, 예술 사업의 홍보 △양 기관 축제 개최 시 홍보 및 협력 △상호 역량 강화를 위한 교류 및 협력 확대에 힘쓸 것을 약속하며 그 증서로 업무협약서”를 교환했다.
강경젓갈축제는 대면 축제를 개최하는 것이 4년만이다. 2019년에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 차단을 위해 축제를 취소했고, 2020 ~ 2021년에는 코로나19 때문에 온라인으로 축제를 개최했다. 올해는 10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논산시 강경읍 강경젓갈시장 일대에서 대면 축제를 개최하게 된다.
문경사과축제도 이와 비슷하게 2019년은 아프리카 돼지열병 때문에 축제를 축소하여 사과판매 위주의 사과장터를 열었고, 2020년과 2021년은 온라인 축제로 개최해/ㅅ으나 올해는 문경새재 일원에서 진행하며 대면 축제로 개최하는 것은 3년만이다.
함대경 문경사과축제추진위원장과 나경필 강경젓갈축제추진위원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강경젓갈축제와 문경사과축제에 대한 관심이 서로 높아지고,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상생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