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이동명)는 8월 25일 청소년 상담자원봉사자 9명을 대상으로 원예치료를 활용한 힐링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청소년상담자원봉사자는 관내 일반인 및 학부모 중 청소년에 대한 관심이 많고, 지역내 청소년상담자원봉사를 희망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모집됐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청소년상담자원봉사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이론과 실습 등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아웃리치 및 보드게임, 집단 상담을 통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발달과 정서적 안녕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이번 힐링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상담자원봉사자의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 봉사활동 참여 동기를 향상시키며 자원봉사자들 간 친목을 도모하여 집단 응집력을 강화시켰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상담자원봉사자는 “식물을 심고 흙을 만지면서 그간의 스트레스가 해소됐고, 행복해지는 느낌을 받았다.”며 참여소감을 전했다.
이동명 센터장은 “청소년상담봉사자를 위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시켜 상담역량을 강화하고 청소년문제예방 및 심리적 정서적 안정을 도와 건강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