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 보건소는 관내 어린이들의 아토피피부염 예방 및 관리를 위해 8월 22일부터 9월 2일까지 관내 아토피‧천식 안심학교(유치원 및 어린이집) 13개소 원아 468명을 대상으로“아토피 태권소녀 윤이”라는 제목의 막대인형극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막대인형극은 보건소 통합건강증진사업 전문인력 2명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유치원 및 어린이집을 직접 방문하여 시행한다.
알레르기 질환은 사회경제적 성장과 생활환경의 변화로 증가추세에 있으며, 소아기의 적절한 치료가 지연되면 성인기 질환으로 이행되어 전 생애에 걸쳐 지속되고 잦은 재발과 악화로 삶의 질이 저하될 수 있다.
이 때문에 소아기부터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습득하여 자가관리 능력을 키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아토피 태권소녀 윤이”막대인형극은 아토피피부염의 예방법 및 관리법에 대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교육을 실시하여 아토피피부염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돕고, 올바른 생활습관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김곤수 보건소장은 알레르기질환은 심한 경우 일상생활이 어려워지거나 우울감을 경험할 수도 있기 때문에 질환에 대한 올바른 예방관리법을 제공하여 어린이들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