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8월19일 민선8기 ‘청도를 새롭게! 군민을 힘나게!’ 슬로건 기조아래 오직 군민행복과 청도발전을 위하여 주요 공약을 83개 사업으로 최종 확정하고 차질없는 공약사업 추진을 위한 구체적인 세부 실천계획을 수립하는 절차를 이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앞서 청도군은 민선8기 새로운 4년을 위한 구상과 설계의 공약 로드맵 구축에 힘써왔다.
청도군 민선8기 공약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혁신하는 친환경 농업(13건) △살고싶은 행복한 복지(14건) △성장하는 상생의 균형(12건) △매력적인 고품격 관광(20건) △변화하는 창의적 교육(6건) △더 빠르고 편리한 교통(8건) △주민이 참여하는 공감행정(10건) 등 7개분야 83개 공약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사업으로는 금천 박곡~울주 언양 간 터널 개설, 각북면(각북교~남산교) 강변도로 개설, 대규모 전원주택단지 유치, 지역특화 산업단지 유치, 대규모 위락단지 및 레포츠단지 유치, 청도 인재양성원 설립 등이 있다.
이 사업들은 청도군의 중장기 발전을 도모하고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것으로 청도군은 청도의 발전을 앞당길 대형사업을 공약의 전면에 내세워 실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아울러 윤석열 정부의 120대 국정과제와 경상북도 프로젝트와 연계해 공약에 대한 국·도비 예산 확보에도 총력전을 펼친다는 방침이다.
김하수 군수는 “공약 실천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해 세부 실천계획을 수립하는 등 민선8기 공약 정책 추진에 공직자들과 함께 노력할 것”이며, 또한 “국·도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기 위해 기관 간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등 83개 공약의 실현을 위해 열심히 발로 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