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청도군새마을부녀회(회장 조순계)가 8월 11일 제77주년 광복절을 맞아 대한민국 전몰군경미망인회청도군지회(지회장 신금악)‘보훈가족 힐링 나들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보훈가족은 6.25 전쟁 또는 베트남 참전용사 미망인으로 모두 80대 이상의 고령어르신이라 읍면부녀회장들이 일일이 손을 잡고 안내했다.
힐링나들이는 청도군 새마을부녀회에서 운영하는 아름다운 나눔장터(재활용품 판매장) 판매 수익금으로 추진됐으며,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시작으로 말복맞이 삼계탕 식사대접과 영화관람 순서으로 운영됐다.
조순계 부녀회장은 “부녀회원들의 자발적인 봉사로 운영되는 아름다운 나눔장터 수익금으로 어르신들을 모시고 의미 있는 행사를 할 수 있어 매우 뿌듯하다.”며, “대한민국의 기반을 만들어주신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를 자주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