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8월 11일 실시된 2022년 제2회 초․중․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고사장인 구미 형곡중학교를 방문하여 시험에 응시한 학교 밖 청소년들을 지원하고 합격을 응원하며 꿈드림 사업을 홍보했다.
이번 2022년 제2회 검정고시는 그동안 문경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 학습 멘토링과 인터넷강의, 학습자료 등을 지원받은 청소년 중 중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에 4명, 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에 24명이 응시했다.
시험에 응시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고사장 이동에 필요한 전세버스를 지원하고 방역용 마스크와 손소독제, 소독티슈,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를 지원했으며 점심도시락과 간식, 필기구등을 지원하면서 합격을 응원했다.
시험에 응시한 한 청소년은 “꿈드림에서 인터넷강의도 듣고 학습 자료도 지원받으며 열심히 검정고시 준비하였기에 좋은 결과를 얻어 대학교 진학 후 내 꿈을 이루기 위해 한발 한발 다가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센터 관계자는 “다양한 사정으로 학교를 그만 두게 된 우리 꿈드림 청소년들이 검정고시 합격이라는 새로운 출발선을 얻어 자신의 진로를 개척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좋은 성적으로 합격하기를 응원하고, 마지막까지 든든한 지지자로서의 역할을 다 할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