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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미오림복지재단,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눠요

미오림복지재단, 소외계층 위한 양념삼겹살 등 기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사회복지법인 미오림복지재단은 소외이웃을 위해 8월 11일 문경시정을 방문하여 양념삼겹살 밀키트 1,000세트와 돼지저금통 300개(약3,000만원 상당)를 문경시에 기탁했다.

 

2003년에 설립 된 사회복지법인 미오림복지재단(이사장 김우화)은 노인요양시설 봄마을, 장애인거주시설 사랑마을,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인 친구마을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9년부터는 문경시니어클럽의 위탁운영 법인으로 선정되어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과 건강한 노후 생활 제공에 힘쓰고 있다.

 

2018년도에는 투명한 법인 운영과 지역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상북도 최우수 사회복지법인 표창을 받기도 했다.

 

미오림복지재단 관계자는 “코로나의 장기화와 물가상승으로 인해 더욱 더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마음을 모았다.”며, “물품이 잘 전달되어 많은 분들이 힘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지역사회 복지 발전을 위해 열정적으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계신 미오림복지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좋은 뜻으로 기부해 주신 만큼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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