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6월 17일부터 8월 5일까지 울진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2022년 치매환자 가족교실’을 운영했다고 9일 밝혔다.
‘치매환자 가족교실’은 치매환자가족 및 보호자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치매바로알기와 돌봄의 지혜’를 주제로 체계적인 가족교육을 통해 치매환자가족 및 보호자의 치매환자 돌봄에 대한 이해와 돌봄 역량 향상을 위한 사업이다.
이번 교실에 참가한 가족은 “교육을 통해 편견을 깨고 새롭게 배운 것이 많았으며 비슷한 상황에 처한 가족들을 만나 용기를 얻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어서 재충전의 시간이 되었다.”고 전했다.
남화모 보건소장은 “치매환자와 보호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새로운 희망울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