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사)대한민국특전사동지회 문경지회(지회장 김응덕)와 함께 8월 7일 오전 10시부터 진남교 일원에서 수중정화 활동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환경정비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이날 특전사동지회 회원(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남교 수중과 주변에서 장마철에 떠내려 온 쓰레기 약 1톤 수거 작업 및 방문한 피서객에게 물놀이 안전수칙 안내,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특전사동지회 문경지회는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6월부터 7월초까지 진남교, 구랑리 일원에 물놀이 위험지역 안전부표를 설치하고, 119 경북소방학교 및 울진해양레포츠센터 등에서 매년 물놀이 안전전문교육을 통하여 익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통하여 문경시 물놀이 무사고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문경지회는 지난 11년 전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생업에도 불구하고 물놀이 사고예방 활동 및 각종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열정적인 단체”라고 말했다.
김응덕 문경지회장은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이하여 물놀이를 즐기기 위해 문경 을 찾아오는 피서객이 깨끗하고 안전한 피서를 즐길 수 있게 물놀이 인명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