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 화양읍 고(故) 박칠용씨의 유족은 8월 6일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달라며 백미(10kg) 39포를 기탁했다.
고인의 유족은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작으나마 선행을 베풀 수 있어서 큰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기탁 받은 백미는 유족의 뜻에 따라 관내 취약계층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황선필 화양읍장은 “무더운 여름을 힘겹게 나고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베풀어 주신 유족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였으며 힘든 시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이 지속적으로 펼쳐지길 바란다는 뜻을 밝혔으며, 후원물품은 대상가정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