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군수 손병복)은 8월 12일까지 부모의 질병 ․ 수감 ․ 아동학대 등으로 보호자가 양육하기에 부적합한 아동을 일정 기간 양육하는 일시 위탁가정 양성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가정위탁이란 만 18세 미만의 아동이 친부모 부재, 아동학대 등으로 보호를 받기 어려울 때, 아동의 안전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아동을 양육하여 아동의 보호와 원가정의 가족기능 회복을 돕는 아동복지 서비스다.
이번 양성 교육은 경북가정위탁지원센터(관장 임원주)와 함께 진행하며, 위탁기간은 3개월에서 6개월로 일시보호 유형으로 운영하게 된다
또한, 위탁가정 운영은 교육 신청 => 일시위탁가정 양성교육(5시간) => 신청자 자격 확인 => 일시위탁부모 자격인정 및 보호아동 연계순으로 진행 된다.
윤은경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양성교육을 통해 위기아동 발생 시 관내 아동시설이 없는 점을 보완하고, 원가정과 비슷한 환경에서 안전하게 보호될 수 있도록 관심 있는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복지정책과 드림스타트팀(☎ 789-627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