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열 영덕군수)▶ 대구경북 지역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알 권리를 수호하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의 창간 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 본격적인 지방자치 시대가 개막한 지 언 30여년의 세월이 지나고 있지만, 지방정부의 진정한 자립에는 아직 갈 길이 많이 남았습니다.
▶ 무엇보다 인적·물적 자원이 수도권으로 집중되는 현상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모두가 함께 누려야 할 정보와 사회적 공론화마저 중앙 집중화되는 상황은 지방자치, 주민자치가 넘어야 할 큰 산처럼 느껴집니다.
▶ 이런 와중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는 인터넷의 장점을 십분 활용한 신속하고 정확한 보도로 정보의 지방화와 공론의 저변화를 이루는 사다리 역할을 해오고 있습니다.
▶ 더욱이 최근 우리 대구경북지역은 전쟁과 공급망 붕괴로 인한 경제위기와 노령화와 지방소멸의 위기 등 안팎으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습니다.
▶ 이럴 때일수록 데일리대구경북뉴스와 같이 진실된 취재와 공정한 보도로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한데 모으고 가야할 길을 제시할 수 있는 언론이 꼭 필요할 때라 하겠습니다.
▶ 다시 한번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의 창간 7주년을 영덕군민을 대신해 축하드리며, 우리 영덕군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와 함께 주민들이 진정한 주인이 되는 지방자치의 새로운 비전으로 나아가고자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광열 영덕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