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여름 행락철을 맞아 지역의 관광지를 찾는 피서객들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산소카페 청송군’의 이미지를 부각시키고자, 지난 7월 11일부터 8월 31일까지 관내 공중화장실 103개소를 대상으로 집중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분야별 중점 점검사항은 화장실 청결상태와 위생용품 수거함 및 휴지통 내 쓰레기 적치 여부, 시설물 및 기타설비의 이상 유무, 편의용품 적정비치, 몰카 설치 의심흔적 여부, 코로나 관련 생활 속 거리두기 세부지침 안내문 부착, 화장실 내·외부 방역실태, 관리인 마스크 착용 및 안전관리 철저 등이다.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있으며, 고장과 파손 시설은 조속히 보수하여 관광객들이 공중화장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개선 조치할 방침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화장실은 그 지역의 문화척도인 만큼 ‘산소카페 청송군’에 걸맞은 깨끗하고 청결한 공중화장실이 유지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