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청송군(군수 윤경희)은 바쁜 일상과 교통 불편으로 행정기관을 찾기 힘든 주민들의 편의와 민원처리 기간을 대폭 단축하기 위해 ‘찾아가는 지적민원 처리반’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지적민원 처리반’은 종합민원과 지적관리담당 부서와 한국국토정보공사 청송·영양지사가 합동처리반을 편성해 조치법, 지적측량, 토지합병 및 지목변경 등 민원내용을 직접 현장에서 접수받아 처리하고, 특히 토지행정 관련 전반에 대한 상담으로 재산권 침해와 토지 소유자간 분쟁을 해소하여 주민들의 행정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군은 지난 7월 14일 현서면 월정리(벌밭경로당)를 시작으로 매월 1~2회씩 “찾아가는 지적민원처리반”을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운영할 예정이며, 지역별 방문일정은 미리 청송새소식지 및 마을방송 등으로 주민들에게 알릴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앞으로도 찾아가는 지적민원 처리반과 같이 지속적으로 군민 곁으로 찾아가는 열린 행정을 펼쳐 주민 편익증진과 함께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