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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문경시, 주민들의 관심으로 밝아지는 마을

점촌4동 도시재생사업‘게릴라 가드닝’성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와 문경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7월 11일 점촌 4동의 주민들 약 22명과 함께 경제기반형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지역환경개선을 위한 ‘게릴라 가드닝’을 진행했다.

 

게릴라 가드닝은 게릴라(기습적인 행동)와 가드닝(정원 가꾸기)의 합성어로 도심 속 방치된 공간에 꽃과 나무를 심어 가꾸는 환경개선 운동이다.

 

이들은 신기 쌍용시멘트공장과 면허시험장 입구 사거리에 위치한 문경시 신기동 75, 규모 약 70㎡의 부지에 담장석을 15m 두르고, 송엽국 3,000본을 심었다. 주민이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대상지를 모색, 경관을 조성함으로써, 향후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기대와 호응을 실감할 수 있었고, 사업홍보와 함께 프로젝트를 마무리 했다.

 

이번 지역환경개선사업인 ‘게릴라 가드닝(화단조성)’은 참여 주민들의 공동체를 강화시키고, 산업단지 근로자 및 주민들에게 한층 더 밝아진 보행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문경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단순히 주민들이 화분을 심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유지관리 할 수 있도록 공동체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문경시도시재생지원센터 박정호 센터장은 “장마철에도 마을의 경관개선을 위해 힘써주신 점촌4동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향후 조성될 점촌4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또한 주민들과의 소통으로 현장 중심의 도시재생을 실현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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