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7월 6일 남해군농업기술센터에서 80여명의 청도군딸기연구회 회원 및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딸기 선진지 재배 기술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남해군의 스마트팜 온실을 방문하여 ICT(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생산시설을 직접보고 청도군에 접목할 수 있는 새로운 첨단시설 등에 대하여 집중토론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딸기 재배농가의 지난해 온실환경데이터를 바탕으로 재배개선 사항을 제시하고 최근 문제되고 있는 시들음병 , 흰가루병등 딸기 병해충관리 방법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또한 남해군 농산물 종합가공센터를 방문하여 딸기를 이용한 다양한 가공기술을 견학하고, 이를 바탕으로 각 재배농가의 고품질 딸기 생산만이 아닌 6차산업으로 연계 가능성과 상품개발 방안을 모색했다.
청도군 관계자는 “청도에 적합한 딸기 품종특성과 토양관리를 중점적으로 ICT와 결합한 방안을 모색하여 영농 현장에서 바로 접목하여 품질을 향상하고, 청도군의 ‘혁신하는 친환경 농업도시’의 소득작목원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