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도시철도공사(사장 홍승활 이하 공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도 국가 재난관리평가’에서 철도분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 평가는 행정안전부 장관이 재난관리 책임기관의 재난관리 단계별 주요 역량을 진단하는 종합 평가로서, 국가 차원의 재난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실시되고 있으며, 평가 대상은 정부 중앙부처 22개, 전국 공공기관 55개 및 시·군·구 등 총 335개 기관이다.
공사는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업체 등 전국 재난관리 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청각장애인의 비상상황 인지능력 향상을 위한 수어영상 표출, IoT 기반 역사 원격 자동감시시스템 구축, 싱가포르 센토사 모노레일 해외사업 안정적 정착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홍승활 사장은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공사의 안전 최우선 경영의 결과이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위해 재난 및 안전관리 체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2020년에도 ‘재난관리평가’와 ‘국가핵심기반보호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각각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바 있으며, 2021년에도 ‘국가핵심기반보호 재난관리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