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 화양읍은 7월 4일 진라1리 마을회관에서 마을행복학습센터를 개강했다.
마을행복학습센터는 청도군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전액 군비로 지원되는 사업으로, 올해는 진라1리와 소라리가 대상마을로 지정되어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누릴수 있는 평생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화양읍은 사물놀이, 실버힐링요가, 다육공예, 주민소통교실을 통해 지역커뮤니티를 보다 활성화하고 우리지역 맞춤형 평생교육을 제공함으로써 고령화시대 지역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마을 평생교육을 늘여나갈 방침이다.
우군택 화양읍장은 “코로나로 인해 위축되었던 지역 커뮤니티 및 마을본위 교육들이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이와 더불어 마을학습중에도 여름철 코로나 19 재유행을 경계하기 위해 방역수칙 준수에도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5일에는 풍각면이 봉기1리와 안산1리 마을행복학습센터 개강식을 개최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강식에는 봉기1리 주민 30여명, 안산1리 주민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각 경로당에서 진행됐다.
행복학습 강좌는 웃음치료, 노래교실, 목공예교실, 천연화장품 만들기 4개로, 화산1리와 금곡리도 순차적으로 개강하여 10월까지 과정별 주 1회 2시간씩 운영할 계획이다.
변규명 봉기1리 추진위원장과 조신제 안산1리 추진위원장은“행복학습센터 운영 과정에서 주민들이 농번기로 바쁘신 와중에도 적극 참여해 마을평생학습 공동체 형성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용부 풍각면장은“행복학습센터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강좌에 참여하여 일상 속에서 웃음과 즐거움을 찾기 바라며, 주민들이 행복한 생활을 지속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활기 넘치는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