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올해 귀농인들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농촌에서 2달간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6일 밝혔다.
군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농촌에서 살아보며 농촌 영농 및 일자리 체험, 주민 교류 등 기회 제공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진보면 괴정꽃돌휴양마을에서 지난 5월부터 1기를 운영하였고, 현재 2기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으며, 다음달에는 3기 참가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농촌에서 살아보기 체험프로그램에 참가한 도시민들은 운영 마을에서 추진하는 농산물 가공 체험, 지역 선진농가 방문, 지역민과의 교류, 문화 관광투어, 재능기부 등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다.
참가자격 요건은 연접 시군구를 제외한 타 시지역 거주 만 18세 이상 65세이하 도시민이면 누구나 참가신청 할 수 있으며, 귀농귀촌종합센터(https://www.returnfarm.com:444/)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하면 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은 우리 지역에 관심 있는 도시민들이 농촌을 이해하고 추후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한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