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6월 28일 경주 더케이 호텔에서 ESG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담당자 역량 및 청렴도 증진을 위한 ‘2022년 상반기 ESG 확산·공유 워크숍’을 개최했다.
전사 ESG 담당자 30여명이 참석한 이번 워크숍에서는 ‘ESG 동향 및 대응전략’이라는 주제로 포스코 ESG 추진실장 이정엽 박사의 강의가 있었다. 이 박사는 탄소중립에 대응한 포스코의 다양한 ESG 경영사례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각 사업소 ESG 우수사례 발표 및 참석자들의 토론이 진행됐다. 특히, 한울본부의 ‘탄소중립 챌린지와 연계한 울진 산불피해지역 묘목 기부’는 ESG에 대한 직원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면서 지역사회와 상생도 도모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많은 호응을 얻었다.
전대욱 한수원 기획본부장은 ESG 담당자들을 격려하며 “탄소중립과 에너지 안보가 중요해진 상황에서 한수원의 역할이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한수원이 ESG를 선도하는 에너지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