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은 6월 23일 여성회관 종합교육장에서 각 분야의 아동복지기관위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도군 드림스타트 아동복지기관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하나의 위기가구 사례를 안건으로 상정해 다양한 기관들의 입장에서 어떻게 하면 바람직하고 효과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지에 대해 심도있는 토의가 이루어졌다.
이번 회의 목적은 위기가구에 대한 단기적이고 일시적인 개입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아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자랄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자 실시됐으며, 군은 이를 위해 여러 기관들이 유기적으로 소통하고 지역특성을 고려한 자원을 발굴하고 공유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위원장인 유경미 청도군청 주민복지과장은 “이런 복지기관들의 연계활동이 활발해져서 도움이 필요한 우리 아이들에게 폭넓은 서비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 청도군 드림스타트 아동복지기관협의체의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