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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예술로 하나 되는 대구・경북 연합예술제’ 개최

대구예총·경북예총. 상생과 화합의 청사진 제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사)한국예총 대구광역시총연합회(회장 이창환, 이하 대구예총)은 7월 5일부터 10일까지 경북예총(회장 권오수)과 함께 ‘예술로 하나 되는 대구・경북 연합예술제’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8회째인 대구・경북연합예술제는 대구예총과 경북예총이 상생과 화합의 청사진을 제시하고자 마련한 행사다.

 

7월 5일 오후 4시 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중정홀에서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식전공연으로 대구무용협회 소속 보근무용단이 펼치는 ‘한영숙류 태평무’와 경북음악협회의 나비물 중창단이 ‘넬라 판타지아’와 뮤지컬 모차르트 중 ‘황금별’, ‘I believe’, ‘March with me’등을 공연한다.

 

이번 연합예술제는 전시 부문 교류로 7월 5일부터 10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6~11전시실에서 건축, 미술, 사진, 시화, 영화 등 250여점의 예술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영화 분야는 대구경북영화인협회가 직접 제작에 참여한 ‘쇠파리’를 매일 오전10시와 오후 1시30분, 4시에 상영할 예정이다.

 

또, 같은 기간 12~13 전시실에서는 대구와 교토 사진 예술교류전 ‘변화하는 대구, 변화하는 교토’전이 열린다.

 

대구예총 이창환 회장은 “한 뿌리인 두 기관이 공동의 예술 프로젝트를 추진해 더욱 발전시키고 다른 분야까지 자연스럽게 확장됐으면 한다.”며 “아직 코로나가 완전히 끝난 것은 아니지만 이번 연합예술제를 통해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경북예총 권오수 회장은 “대구 경북연합예술제는 한국전통 문화의 본산인 우리 지역의 문화적 수준과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해 왔다.”며 “작가들의 개성과 독창성을 바탕으로 한 예술작품으로 시·도민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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