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는 치기공학과가 지난 21일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직업교육혁신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기업-학생 매칭박람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직업교육혁신지구 사업은 대구시교육청이 주관해 ‘지자체-교육청 간 직업교육 플랫폼’을 통해 직업계고-지역기업-대학이 참여하는 고졸 인재 성장 경로를 구축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대구시교육청, 대중금속공업고, 대구과학기술고, 경북공업고, 영남공업고, 대구전자공업고, 대구일마이스터고, 대구공업고 등 7개 고등학교, ㈜마이크로엔엑스, ㈜덴티스, ㈜메가젠임플란트, ㈜세신정밀, ㈜세양, ㈜에비던스임플란트, ㈜스누콘 등 7개 기업이 참석했다.
정효경 대구보건대 치기공학과 학과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대구시교육청 양승철 주무관과 장상문 지역산업연구소장의 격려사, 사업소개, 학과투어, 면접 순으로 진행됐다.
박람회에 참석한 한 기업 관계자는 “예비졸업자들의 면접을 통해 준비된 꿈과 도전 정신을 확인했다.”며, “기대했던 것보다 많은 부분에서 공감을 형성했고 면접을 준비한 학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정효경 학과장은 “대구보건대학교 치기공학과는 기업에서 원하는 맞춤형 인재 양성으로 선취업 후진학 사업을 더욱 활성화 하고자 한다.”며 “학생들이 학업에 흥미를 가질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학생들을 맞이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