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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한국도로공사, 고속도로 사고 피해자 치료비 지원

치료금액, 소득수준, 장애정도에 따라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도로공사(사장 김진숙)와 고속도로장학재단(이사장 김일환)은 6월 21일부터 30일까지 고속도로 사고 피해자 치료비 지원 프로그램인 ‘희망드림’ 대상자를 모집한다.

 

‘희망드림’은 불의의 사고로 장애를 입은 피해자가 상처를 치유하고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희망을 드린다는 의미이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되는 ‘희망드림’ 프로그램은 2020년 1월 1일 이후 고속도로 교통사고 또는 건설․유지관리 업무 중 발생한 사고로 인해 중증·경증 장애를 입은 피해자 중 선발된 지원자를 대상으로, 치료를 위해 사용한 입원 및 외래 진료비 중 본인부담금 범위 내에서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한국도로공사 또는 고속도로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지원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작성 후 사고사실, 진료비 등 증빙서류와 함께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본인 및 보호자뿐만 아니라 의료기관, 사회복지기관 등을 통해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서류심사와 심의를 거쳐 치료금액, 소득수준, 장애정도에 따라 치료비를 지급한다.

 

한편, 한국도로공사는 1996년 고속도로장학재단을 설립해 고속도로 사고 유자녀 등 피해가족을 대상으로 한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에 있으며, 지난해까지 장학생 6,300여 명에게 약 102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외에도 교통사고 트라우마 치유를 위한 심리 치료, 취업 지원 프로그램 등 고속도로 장학생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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