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오엘비테크(대표 정기원)에서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마스크 15만장(금8천만원 상당)을 청송군에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청송군 부남면이 고향인 정기원 대표는 청송자동차고등학교 제26회(2002년) 졸업생으로써, 경기도 화성시에서 자동화기계라인 제작 회사를 경영하고 있으며, 작년의 이어 올해도 마스크를 기부했다.
정기원 대표는 “아직도 끝나지 않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지쳐있을 고향의 이웃들에게 작은 정성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으며, 기부물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취약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구온난화 등으로 인해 감염병의 발생빈도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상시 예방을 위한 적절한 기부에 감사드린다고.”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