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청송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8일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를 시작으로 오는 9월까지 청송중학교, 청송초등학교, 진보중·고등학교에서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해소 교육”을 진행한다.
지역 청소년의 인터넷·스마트폰 사용습관 점검과 자기조절 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마련된 이번 교육은 전문 상담사가 기관 및 학교에 방문하여 집단 프로그램으로 이뤄진다.
이와 함께 지난 16일에는 청송여자 중·고등학교 앞 정문에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송경찰서, 청소년상담자원봉사자, 1388지원단 등 20여명이 참여하여, 학생들에게 학교폭력의 위험성을 알리고 올바른 교우관계 형성의 필요성을 홍보하는 ‘2022년 학교폭력예방 등교 캠페인’을 가졌다.
특히 이번 활동을 통해 지역의 청소년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캠페인을 실시하여 학생들뿐만 아니라 학부모와 주변 학교 학생들의 학교폭력예방에 대한 인식 개선의 계기가 되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밝은 모습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건강한 학교 생활환경 조성에 앞장서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