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시장 장욱현)는 오는 17일 오후 3시 148아트스퀘어에서 ‘문화도시 영주가 나아갈 방향성(왜 문화도시이며, 어떻게 문화도시가 될 것인가)’을 주제로 2022 제2차 영주문화도시 서미트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문화특화도시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재)영주문화관광재단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문화도시 관련 전문가와 지역 내 문화예술 분야 시민 실행그룹의 핵심 리더 및 구성원들이 영주문화도시 조성계획 수립을 위한 다양한 주제에 대한 열띤 토론을 펼친다.
이날 행사는 △밀양문화도시센터 김은아센터장의 ‘밀양 문화도시 추진 사례를 기반으로 한 문화도시 추진 방향’ △칠곡문화도시센터 서민정 센터장의 ‘시민주도 문화로 만드는 도시의 변화, 문화도시’ △홍익대학교 김선영 교수의 ‘영주 문화도시 전략 제언’ 발표와 전체 패널 간의 토론을 통해 문화도시 방향성과 영주가 지속가능한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필요한 문화의 역할에 대해 함께 이야기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별도의 사전 신청없이 행사 당일 오후 3시 148아트스퀘어 공연장을 방문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영주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 홈페이지(www.yjculture.or.kr)나 영주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팀(☎ 054-639-8723)으로 문의 가능하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이번 문화도시 서미트는 시민의 문화적 삶 확산을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며 “문화가 시민의 삶을 바꾸는 중요한 요소인 만큼, 보다 많은 시민들이 문화의 가치를 공유하며 누릴 수 있도록 시민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