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 치매안심센터는 6월 14일 문경여자고등학교에서 학생 및 교직원 98명을 대상으로 치매서포터즈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치매극복 선도학교 지정 사업은 다양한 사회 주체들을 동참시켜 지역사회 내 촘촘한 치매안전망 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치매서포터즈 양성 사업은 지역사회의 치매이해·인식개선을 위해 치매친화적 문화를 확산시키고 치매 예방에 주도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치매 파트너의 발굴을 목표로 한다.
이번 교육은 문경여자고등학교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치매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과 치매서포터즈의 역할 및 활동 등을 안내하였으며 이번 교육 수료를 시작으로 치매 극복을 위한 각종 캠페인과 치매인식개선 홍보 활동 등 치매친화 환경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박애주 문경시 보건소장은 “치매서포터즈를 점진적으로 양성하여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를 조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