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과 칠곡지역 건축사회 안전지킴이는 본격적인 우수기 및 혹서기에 대비하고, 건축 공사 현장에서 발생하는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21개소 건축 공사장을 일제 점검한다.
6월 10일 칠곡군에 따르면 우수기 및 혹서기를 대비하여 관내 산지 인접 현장 및 대형 건축 공사현장을 중심으로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사항은 공사 현장의 절·성토, 급경사지, 석축 등 재해취약 부분 점검, 공사장 주변 배수로 상태 점검, 공사장 내 용접·절단작업, 소각행위 등 안전관리 실태 점검, 중대재해법 시행에 따른 현장 안전관리 실태 점검, 현장대리인, 감리자, 안전관리자 근무실태 및 관리현황 정검 등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점검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현장 시정 조치하고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현장은 관계자에게 시정통보, 안전시설의 설치 및 보강이 긴급한 현장은 일시 공사 중단 후 보완하여 공사하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한편 백선기 칠곡군수는 3선 마지막임을 감안하여 업무 공백이 없도록“건축공사장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하고, 산지 인접 공사현장에 대한 점검으로 안전관리 부주위로 인해 공사현장 불씨가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로 이어지는 것을 방지하고, 공사장 주변 도시미관 저해요소를 정비함으로써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및 건축공사장에 대한 각종 민원사항에 적극 대처하여 건실한 건축행정을 구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