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 보건소는 6월 7일부터 방문등록대상자 중 만 65세 이상 허약 어르신 맞춤형 건강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점촌3동, 점촌1동, 점촌4동 지역을 순회하여 5주간 운영한다.
본 프로그램은 각 팀별 5명으로 구성하여 총 3팀으로 운영되며, 1:1 근력증진운동, 소도구를 이용한 근육강화운동 등의 운동 프로그램과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지친 심신을 달래주는 꽃꽂이 여가 프로그램, 정신건강증진센터와 연계한 정신건강교육으로 구성됐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허약 어르신의 신체적·인지적·정서적·사회적 기능향상 및 유지율 증가뿐만 아니라, 장기요양상태를 사전에 예방하여 지역 어르신의 건강강화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아울러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해 보건소에서 가정으로 직접 방문하여 프로그램을 실시하며 가정의 환기여부, 공간의 적절성을 판단하여 지정된 가정을 결정하고 프로그램 운영 전 기본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및 손 소독을 시행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고령화 시대에 맞춰 허약 어르신의 건강관리를 위해 기능증진을 위한 운동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