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김대권 국민의힘 대구 수성구청장 후보는 6월 1일 지방선거 개표결과 75.26%를 얻어 24.73%를 얻은 강민구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누르고 수성구청장에 당선됐다.
김대권 후보는 “수성구를 위해 다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유권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선거기간 저와 한 몸이 되어 애써 주신 선거운동원과 자원봉사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김 후보는 “지금 우리는 ‘인구축소’, ‘격차문제’, ‘기후변화’라는 전 세계적인 이슈에 직면해 있으며, 수도권 중심의 기울어진 운동장으로 지방은 소멸의 위기를 겪고 있다.”며 “위기 극복을 위해 당면 과제의 선제적 대응과 미래를 선도하는 정책들을 펼치고자 한다.”고 입을열고
우선, 인구축소의 시대, 차별화된 유일한 수성구를 비전으로 도시의 지속 가능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미래교육, 첨단산업을 선도하고, 차별화된 문화·예술 생태환경으로 인구 유입을 위한 핵심 동력을 만들어 도시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약속했다.
또, 자연과 인간의 관계성을 새롭게 정립하는 정책들을 내실 있게 추진해 나눔과 배려가 있는 따뜻한 도시를 만들어 가고, 더 크게 귀를 열어 주민 여러분의 고견을 청취하고, 더 낮은 자세로 주민 여러분께 다가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