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6월 2일부터 ‘대구행복페이’ 가맹점 등록 신청을 받는다고 1일 밝혔다.
현재 대구행복페이는 14만여 개 사업장에서 이용되고 있으며, 그동안 대구시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대구지역 BC카드 가맹점을 대구행복페이 결제 가능 가맹점(일부 제한업종 제외)으로 간주해 운영해 왔다.
하지만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 등록이 의무화됨에 따라 대구행복페이를 취급하는 영업점은 등록기간 동안 가맹점 등록을 해야 하며, 등록하지 않을 경우 향후 결제 제한 등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다.
기존에 대구행복페이 사용 및 결제가 가능하던 가맹점은 대구시 민원공모 홈서비스에서 사업자 등록번호를 입력하면 화면에서 등록된 가맹점 정보가 표시되며, 가맹점 목록 중 등록할 가맹점을 선택하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신규로 등록하는 가맹점의 경우는 상호와 사업장 주소 등 필요한 정보를 입력하면 가맹점 등록 신청을 마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