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곽용환)은 5월 26일부터 2일간, 우곡면 부례관광지에서 고령군의 미래발전을 이끌어 갈 인재육성을 위해 7급∼8급 공무원 30명을 대상으로 ‘2022 인재육성을 위한 직원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의 목적은 코로나19 이후 일상회복이 진행되는 가운데 이로 인한 정책 환경의 변화 및 이에 따른 정책 제안제도 활성화 방안의 이해, 한국형 뉴딜정책 추진 등 급격한 시대 변화 속에 고령군정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젊은 직원들의 잠재적 역량을 강화하여 지역 맞춤형 정책 및 사업을 발굴하기 위함이다.
교육은 급변하는 행정 환경의 변화와 정부 주요정책의 방향에 대한 전문가들의 특강을 통해 고령군의 정책 방향성을 고찰하고, 지역 현안을 토대로 실현가능하고 창의적인 사업발굴을 위한 브레인스토밍과 그에 대한 전문가 컨설팅 및 코칭이 이루어졌다.
군은 이러한 교육과정을 통해 직원들의 업무역량을 강화하고, 젊고 유능한 직원들의 창의적인 정책아이디어를 통한 공모사업 발굴로 지속적이고 장기적인 고령발전의 초석을 다지는 시간을 제공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오늘날은 신기술․신개념의 끊임없는 등장, 코로나19 등 예기치 못한 재난 및 기후 변화와 그에 따른 글로벌 국가들의 정책 기조 변화 등 행정환경이 급변하는 시대로 변화의 트렌드를 지속적으로 공부하고 한 발 앞서 대처해나가야 살아남을 수 있는 시대이다. 이에 고령군의 유능하고 잠재적 역량이 뛰어난 젊은 직원들의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미래인재를 육성하고, 창의적인 정책개발과 적극적인 업무 추진으로 고령군이 더 큰 고령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투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